
국립경국대학교 수학교육과 유병훈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가 하면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한 KAIST 총장상,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18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유 교수는 2023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표하는 중앙센터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잠재 영재를 발굴(전국단위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운영)해 정규 영재교육과정으로 연계하기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사사연구과정 모델을 특성화하는 등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전국적으로 영재교육을 주도하고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을 제공했다.
또 2021년부터 지역의 초·중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교원 양성 및 연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도 동일한 성과를 내는 데 이바지했다.
이 같은 유 교수의 노력에 힘입어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상이 잇따랐다. 지난 1월 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연구과정 성과발표대회’에서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물리팀이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화학팀과 IT융합팀이 우수상인 KAIST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수학팀(2팀)과 생물팀(1팀)은 장려상인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유병훈 교수는 “국립경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의 연구 활동과 탐구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는가 하면 과학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