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무원들, SNS로 지역 알리기 나섰다 외 [군위소식]

군위군 공무원들, SNS로 지역 알리기 나섰다 외 [군위소식]

군위군·교육지원청,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로 환경정비 앞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신품종 ‘골든볼’ 사과 첫 식재…여름 사과 주산지 도약 시동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기사승인 2025-03-19 14:34:40 업데이트 2025-03-19 14:44:19
군위군 SNS 직원 서포터즈 발대식.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뉴미디어 홍보 강화를 위한 ‘군위 SNS 직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군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평소 홍보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됐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9개 부서에서 참여해 폭넓은 주제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군위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군위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여 군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최근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위를 홍보해 달라”며 “다양한 연령, 부서 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개성 있는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철식 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군위군의회 제공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상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장 의원은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위원회 위원장과 군부대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집행기관 및 군민들과 적극 소통해왔다.

장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교육지원청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 군위군 제공

군위군·교육지원청,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로 환경정비 앞장

대구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이 19일 2025년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공직자들은 도로, 주차장, 화단, 청사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군위군 제공

군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군위군이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023년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하천변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위험 요인 제거와 시설 작동 여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군수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며 기상 상황이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사전 점검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19일 ‘골든볼’ 사과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 신품종 ‘골든볼’ 사과 첫 식재…여름 사과 주산지 도약 시동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 1만 주를 첫 식재하며 여름 사과 주산지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0일 밝혔다.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군위군골든볼연구회를 통해 3ha에 식재됐다. 

골든볼은 황금빛 색상과 우수한 당산미,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신품종 사과로, 8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기존 가을·겨울 사과와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위군은 2024년 과원 조성과 골든볼 농업인 대학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 주력해왔다. 

오는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과거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였던 군위군이 기후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골든볼 사과 식재를 계기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군위 사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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