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남현)는 주민 건의 사항, 이용률 등을 고려해 공영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변경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영 14번은 봉산동 안국선원에서 첫 출발 시 못골마을을 경유해 운행한다.
또한 공영 15번은 소초면 장양리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대하고자 기존 시간표 중 일부 시간에 수암리(신양, 선녀골)을 경유하도록 운행한다.
한편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영 7번의 일부 시간 운행 시 문막공업단지 정류장을 미경유하고, 공영 8번을 평일과 휴일을 구분하여 육민관 중고교 정류장을 운행(휴일 미경유)한다.
더불어 귀래에서 부론으로 가는 공영 21번의 출발 시간을 기존 14시에서 14시 10분으로 변경해 시내버스 환승 편의를 높였다.
변경되는 누리버스의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남현 원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취약지역을 다니는 공영버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효율적인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