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3시34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차량 23대, 인력 77명을 투입, 화재 발생 26분 만인 오후 4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