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정원 ESG 페스티벌 4월 26일 개최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 4월 26일 개최

어린이 사생대회‧ESG 북콘서트‧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자연‧환경 주제 프로그램 다채

기사승인 2025-03-25 16:56:19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6일 산이정원에서 개최된다. 노리정원 전경. /산이정원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6일 산이정원에서 개최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개장 기념행사에서 처음 열렸던 어린이 사생대회는 올해가 2회 째로 ‘내가 꿈꾸는 ESG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작은 당일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작은 산이정원 내에 전시된다.

‘ESG 북콘서트’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산이정원 가든뮤지엄 2층 카페에서 진행되는 ‘ESG 북콘서트’는 전문가를 초빙해 ESG를 중심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책을 매개로 환경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참가자들이 ESG 개념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에너지 정원 토크쇼’도 진행된다. 이번 토크쇼에는 前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창섭 교수,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김인호 환경교육연구소장 등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ESG와 에너지,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에는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오케스트라, 태권도, 춤 등의 예술 공연과 친환경 머그컵 ESG 풍경담기, 친환경 홍보부스, ESG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산이정원에서는 첫 봄을 맞아 ‘산이정원 첫봄 페스타’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페스타는 정원 내 곳곳에서 만개한 봄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남도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은 ‘산이 정원이 된다’라는 뜻으로, 해남군 산이면 일대의 경관을 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목표로 조성됐다.

2020년 주제별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웨딩가든을 준공하며 가오픈 했다. 2024년 5월, 5만평 규모의 식물원 조성을 마치고 1단계 정식 개장했으며, 오는 5월 16만평 규모의 식물원으로 2단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원 내에는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미래세대’가 꿈꾸고 살아갈 소중한 ‘미래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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