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의 군수분야 전문기업인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IPS 개발/관리를 위한 CBM+, S-series 및 AI 관점의 MRO 준비 방안'을 주제로 제3회 IPS포럼을 개최했다.
타임기술이 주최하고 육군 군수사령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이전 두 차례의 포럼(‘S1000D(S-Series) 기술 포럼’ 및 ‘LPD와 RAM-C 기술 포럼’)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MIMOSA 기반 CBM+ 오픈 아키텍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반의 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MRO 단계에서의 IPS 개발 관리 △S1000D와 CBM+ 연계 방안 △MRO 클라우드 발전 방안 △S1000D 적용 사례 및 IPS IETM 분야 발전 방향 △Executable Digital Twin을 통한 고장 예측 및 상태 진단 기술 △생성형 AI의 S1000D 기술 교범(XML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는 방위사업청, 육군 군수사령부 등 국내 방위산업 관련 기관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 국내외 주요 무기체계 기업 및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기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타임기술 주양효 대표는 "IPS포럼이 국내 방산업계의 교류의 장을 넘어서, IPS 발전을 선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핵심적인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