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오는 16일부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지원 계획 중 하나로 영업을 6개월 이상 지속한 지역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데 주력한다.
지원 항목은 △ 홍보물 제작 △ 옥외 간판 교체 △ 내‧외부 환경개선 △ 스마트화 시스템 △ 키즈케어존 설치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최대 500만원,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월 1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방법은 모이소 앱, 우편, 방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소상공인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력 강화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