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이 아동·청소년 지원과 행복멘토링, 북캉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육교실은 축구, 농구,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서구 내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이 참여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환경 생태 숲 교실’ 운영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구청,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SK 행복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중학생 멘티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을 지도하고, 캠퍼스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각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Culture Plus’ 북캉스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북캉스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인천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행사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은 “희망키움 체육교실이 발달장애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