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하회마을 연결도로 개통…관광활성화 기대

경북도청신도시-하회마을 연결도로 개통…관광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5-04-28 09:30:41 업데이트 2025-04-28 10:08:30
경북도청신도시-하회마을 연결도로,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가 28일 개통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춰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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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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