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설계 공모작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는 ㈜기단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물 조형성과 내·외부 공간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은 2027년 남구 일월동 일원 부지 9620㎡, 건축 연면적 1998㎡,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곳은 환동해 호국역사를 담은 전시·체험 등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민영 포항대 총장, 릴레이 장학금 전달
하민영 포항대학교 총장이 월급 일정액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하 총장은 지난 24일 총장실에서 기계시스템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2023년 8월 취임 후 월급 일정액을 학과 장학금으로 내놓고 있다.
장학금은 학과 기준에 따라 쓰여진다.

원법사, 부처님 오신 날 석가모니 진신사리 공개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공개한다.
원법사에 따르면 다음달 5일 불자들에게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지난해 달라이 라마로부터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받았다.
원법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 봉안 기념으로 29일부터 포항시청, 북구청 등지를 찾아 3000인분의 떡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