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에서 꽃길 따라 힐링 여행

함안에서 꽃길 따라 힐링 여행

기사승인 2025-05-14 16:36:05
양귀비와 안개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의 핫플레이스, 악양둑방에서 자연이 주는 힐링을 만끽해보세요.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아름다운 꽃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디케이그룹 심재범 회장,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함안군은 14일 함안 출신의 대표 기업인 디케이그룹 심재범 회장이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심재범 회장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디케이그룹을 이끌며, 창원일렉트론, 산청한방가족호텔, 산청한방자연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기업 활동 외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교육지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모교인 군북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칠원고 남학생 기숙사 건립에 1억 원을 사비로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창원함안군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군북중학교 총동창회장과 명덕육영회 연합 총동문회장을 맡아 고향과 동문 간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심재범 회장은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함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심재범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농촌일손돕기 통해 일손 부족 농가에 힘 보태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월 14일 대산면 대사리에 위치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날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지원을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직접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며 농촌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외계층 농가, 질병 및 상해로 작업이 어려운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농업 기술 지도와 재배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 스테이지 콘서트 공연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해석과 공동체의 울림을 담아내는 풍물패 ‘청음’이 5월24일 오후 3시,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STAGE에서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전통 풍물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기술과 감각을 더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예술단체 풍물패 청음은 전통예술에 미디어아트와 같은 현대기술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통해 도전적이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풍물패 청음의 첫 번째 레퍼토리 공연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는 풍물장수 ‘구씨야’의 삶에 녹아든 재담과 박진감 넘치는 풍물 연희를 통해 공연을 즐기는 모든 이에게 행복을 준다는 마당극 형태의 풍물 연희 작품으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시키며 관객과 함께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관객 체험형 풍물 연희극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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