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은 산업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삼척시를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4개 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총 160억 원(국비 123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 내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수소, 자원순환 산업까지 총 3개의 강원자치도 중점산업을 기반으로 강원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과 공동연구기업 5곳, 수요기업 12곳이 참여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동해시⸱삼척시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공모 선정 ▲CCUS법 제정안 대표 발의 등 지역 내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척시를 비롯한 강원권에서 수소⸱CCU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에너지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