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시즌2’ 행사를 오는 6월 28일 연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등 지역 명소에서 진행되며, 1:1 매칭 토크, 그룹 대화, 전통부채 만들기, 야간 산책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1980~1993년생 미혼 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앞서 지난 5월 초 열린 ‘커플예감! 벚꽃엔딩’ 행사에는 100여 명이 신청해 6쌍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커플매칭 팽사는 연 4회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 15쌍 중 6쌍의 매칭 성공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지역 인구증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