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한 달간 광장대선후보 이재명에 대한 지지 의견을 모으는 연서명을 진행했고, 총 150명의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응원봉을 들고 광장을 밝히던 그 날, 불의에 맞서고, 불평등에 저항하며 어둠을 몰아냈던 시민의 힘을 기억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지 선언이 아니라, 광장에서 시작된 빛의 혁명, 그 숭고한 뜻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월 3일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아찔한 장면을 다시 목격했다"며 "그날의 악몽은 끝났지만, 계엄의 그림자와 갈라진 민심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고, 혐오와 증오, 낡은 분열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다"며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침묵을 넘어 참여로,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오늘 우리는 그 길의 출발점에 섰고, 이번 대통령선거는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청년은 도전이 아니라 포기부터 배우고 있다. 경남의 청년도 마찬가지며, 꿈을 꾸기도 전에 현실의 장벽 앞에 주저앉고 있다"며 "선거철 필요할 때만 지역의 청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년의 삶을 제대로 고민하고 우리의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는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다른 내일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단지 살기 위해 떠나는 청년이 아니라 함께 만들기 위해 남는 청년이 되기를 원한다"며 "경남지역 대학생 150인은 빛의 혁명을 완수할 이재명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지지 경남지역 대학생 150
천지민 진유근 주정현 정태연 장홍준 장현욱 이창민 이찬영 이주형 유재호 오유성 양성민 신한결 설윤 서지희 부현우 박환구 박진우 문가빈 류성국 김수원 김서현 김미소 김정안 이해연 윤유진 윤혁 최은지 이윤지 김가현 이선영 강민지 양희성 이수민 이주현
송현아 이산하 김찬영 이아현 김시윤 복별림 오승언 신혜빈 정하늘 김솔이 백수연 강현유 전미주 문은재 변동현 김세진 김우주 김희원 변동현 심민후 이다현 이정현 이현모 장상재 장수민 강덕용 최연욱 강현욱 이언제 김광현 박나리 강보민 문이솔
오채원 정여진 김예지 신나라 김정수 강민영 조수현 신수련 권은진 김희원 박민주 제정언 오윤우 권지오 장상재 김서영 정대훈 이설 김경주 이서연 이은솔 신아련 정인준 조은영 박도연 조희빈 한소연 안소연 박소연 김윤주 남상현 이주화 이다영
최정윤 김다진 전아진 김예은 신은재 김채린 전세진 백록담 양혜성 황지현 정성재 김제희 이제희 권태현 이경서 김원직 염태현 오경섭 이보혜 조백윤 이나경 하서진 이주화 서유진 박연지 장수인 손연진 조주아 이명원 김지민 강시현 최혜린 권지민
나영주 오주영 김민지 이유경 김지현 황다영 홍창민 김민희 노예진 정원영 박가영 이아성 김예진 서보경 고동희 이한슬 허가은 피지수 정다혜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