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현대약품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아트엠콘서트의 53번째 콘서트로 앙상블 끌레이오를 초청했다.
앙상블 끌레이오는 클라리넷 이임수, 피아노 이형민, 비올라 김성은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삼중주단으로 지난 2002년 창단한 연주 팀이다. 모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선후배관계로 10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모짜르트, 라흐마니노프 등의 곡으로 구성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인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다른 앙상블 끌레이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끌레이오의 피아니스트 이형민은 “피아노를 포함해 목관악기와 현악기라는 서로 다른 악기군이 만나 개성 있는 소리가 나타나는 것이 앙상블의 큰 특징”이라며 “앙상블 끌레이오는 비슷한 음역대의 악기인 클라리넷과 비올라를 통해 확 튀는 소리가 아닌 조화로운 사운드를 구현해낸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가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유중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