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벨벳시장 세계 1위 영도벨벳과 산학협력

영남이공대, 벨벳시장 세계 1위 영도벨벳과 산학협력

기사승인 2019-07-29 17:45:43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영도벨벳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1960년 설립된 영도벨벳은 한국 최초로 벨벳 직물을 개발해 국내 벨벳 산업을 선도했다.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벨벳 산업 시장에서 생산 및 수출 세계 1위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 및 사장, 부사장 등 임원진이, 영남이공대는 박재훈 총장과 교무위원, 패션디자인마케팅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이번 산학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섬유 관련 학과 교육에도 참여해주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은 “대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통해 좋은 인재를 길러 기업으로 보내주면 의류 산업계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학교와 기업이 힘을 합쳐 동반 성장해나가고 지역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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