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함께 가는 길’ 7월 전시 [함안소식]

함안문화예술회관 ‘함께 가는 길’ 7월 전시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6-30 22:46:58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분야에 ‘함께 가는 길’에 선정돼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함안미술협회를 포함한 경남지역 작가 등 15명의 서양화와 한국화 대표작품이 전시된다. 군내 지역 작가 및 타 지역의 작가들의 참여로 지역민과 교류하고 작품을 매개로 소통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시기간 중 부대프로그램으로 ‘우편으로 전하는 마음’을 실시한다.

가족이나 친구 등  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을 글이나 그림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문화예술회관에서 우편으로 대신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관련 세부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화천의 굿(Good) 바람' 본격 운영

문화재청과 함안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에서 주관하는 ‘2022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화천의 굿(Good) 바람’이 본격 운영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 문화재 전승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화천의 굿(Good)바람’이라는 프로그램 아래 ‘화천의 신바람 공연터’, ‘화천의 흥바람 배움터’, ‘화천마을 농사배움터’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천의 신바람 공연터’는 함안화천농악 공연관람을 통해 함안화천농악의 유래 및 각 마당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유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함안군, 함안지방공사 제6대 사장 김재영 씨 임명

함안군은 30일 군수실에서 함안지방공사 제6대 사장으로 김재영 씨를 임명했다.

함안군은 지방공사 제5대 사장 면직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선정했다.


김재영 사장은 오랜 기간 함안군청에 재직하면서 문화체육관광실장, 기획감사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으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무원 재직 시 직장 동료와 후배들에게 정직함과 신뢰감을 주며 대인관계와 소통능력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지방공사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 경영과 윤리경영을 토대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함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지방공사가 되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지방공사 제6대 사장은 오는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5년 6월30일까지 3년간 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함안군, 함안 습지 생태 체험학습 운영 지원

함안군은 함안의 대표 늪지인 질날늪, 대평늪, 뜬늪 일원에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체험 ‘습지 생태계의 보물창고! 함안 습지를 알다’를 실시한다.

이번 생태체험 현장교육은 6월22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13개 초·중등학교의 47학급, 840여명을 대상으로 총36회 진행된다.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의 2022년 함안 환경교육 특구 생태체험학습과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진행은 함안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함안군에서 임차한 버스로 각 학교를 출발하여 질날·대평늪에서 습지 및 주변 동·식물 관찰활동을 하고, 뜬늪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습지 식물에 대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안내자료를 활용한 소감 및 퀴즈를 통해 후속 학습으로 마무리된다.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향교 고유제 봉행

함안군은 29일 함안향교 대성전에서 조근제 군수의 재선을 기념하기 위한 고유제를 전교 및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현들께 지역의 수령을 고하고 민선 8기 함안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축원하는 내용으로 유교제례에 따라 의식을 치뤘다.

조근제 군수는 “성현들께 함안군수의 재임을 알린다.”며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함안군민의 행복과 삶의 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전국 최초 흔들식 무인자동약제 살포장치 설치

함안군은 시설원예연구소와 협력해 스마트팜 대형온실에 적합한 전국최초 흔들식 무인자동약제 살포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29일 군북면 사도리 토마토 농가에서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설원예연구소, 농업기술원, 농업인 등이 참석한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는 농가에 설치된 무인자동약제 살포장치에 대한 △시스템 구조 △시스템 사용법 △시스템 활용 방안 등 설명에 이어 설치농가의 사용에 대한 평가, 장치시연과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무인자동약제 살포시스템 설치사업은 군 자체사업으로 시설원예연구소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자율주행장치, 상하 흔들식 약제 살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작물사이를 이동하면서 살포해 작물 뒷면 등 병해충에 취약한 부문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해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장치다.


◆함안 칠원읍, 부곡마을회관 준공식

함안군 칠원읍은 30일 마을주민들의 쉼터인 부곡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근제 군수,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신축으로 마을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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