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암호 야간관광 콘텐츠(5개 사업, 169억원)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총 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조성사업’ 점등식을 개최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23년까지 근화동 옛 물양장 인근에 의암호 전망대 2개소, 잔디마당, 야외공연장, 야생화원 등이 어우러진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을 조성한다.
공지천 일대에는 40억원을 들여 200m 길이의 보행현수교(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 단계다.
또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봉황대까지 이어지는 수변산책로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의암호 낭만의빛 조성사업’의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춘천MBC~의암공원~조각공원 수변 산책로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계약심의 단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춘천을 밤 문화가 있는, 밤이 즐거운 도시로 조성하고 숙박·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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