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이번 주 수해 피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24일 충북 청주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며, 민주당은 내일(25일) 충남 부여를 방문해 원예 특작 시설 복구를 돕는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 포함한 소속 의원 80여 명이 충북 청주를 찾아 수해 피해 대민 지원을 전개한다. 국회의원 이외에도 보좌진들과 당원까지 포함하면 500여 명 규모에 이른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민 지원 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하루 뒤인 25일 충남 부여군 정동 자왕지구 원예특작시설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며, 충남 지역위원장과 당원 등도 참석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