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 출시 外 카카오페이·한국FPSB [쿡경제]

뱅크샐러드,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 출시 外 카카오페이·한국FPSB [쿡경제]

기사승인 2023-09-12 11:04:49
뱅크샐러드 제공.

뱅크샐러드가 이용자의 최저금리와 최대한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안내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가 해외여행 중인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 한국FPSB가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 자격을 소개하는 메타버스 홍보관을 오픈했다.

뱅크샐러드,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 출시

뱅크샐러드가 이용자의 최저금리와 최대한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안내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저금리 자동 조회 서비스는 대출 조회 또는 대출 실행 후 고객의 신용점수가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파악해 달라진 금리 및 대출 한도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용대출에 우선 적용된 후 대환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전 대출 상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출 금리와 한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신용점수는 △기준금리 등 경제 상황 △카드 발급 △대출 실행 △금융사 심사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금융사 심사 기준의 경우 매주 변동된다. 뱅크샐러드는 변동되는 시점에 맞춰 바뀌는 금리와 대출 한도를 고객에게 안내한다.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 조회 후 자동 조회 기능에 동의한 경우에만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매번 직접 대출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필요 없이 변동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 상품의 경우 변동 금리에 따라 뱅크샐러드 대출 갈아타기 등 대환대출 연결도 가능하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67개 금융사의 130여 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최저 금리 자동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대출 서비스가 불가능한 시간에 대출 상품을 조회 했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파악하고, 대환대출 이용이 가능한 시간에 자동 조회해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리 조회 또는 대출 실행 후 일일이 변동 사항을 체크하지 않아도 알아서 체크해주는 서비스”라며 “모든 경제 상황과 변수를 계산해 고객의 최저금리를 찾아 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해외여행자 위한 ‘맞춤형 홈 화면’ 구축

카카오페이가 해외여행 중인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용자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적용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해외결제 시 유용한 정보와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카카오페이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서비스 국가를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들은 해당 국가에 상황에 맞게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방문한 국가에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해외 결제처’ 카드는 일본과 중국에서 제공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을 통해서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도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에는 방문한 국가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의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앱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전 세계 18개 국가 및 지역(일본, 싱가포르, 중국, 프랑스,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영국, 호주, 태국, 독일, 카타르, 미국, 스위스, 홍콩,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가 및 지역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될 예정이다.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적용되는 모든 국가에서 ‘혜택받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찾는 일본과 중국에서는 서비스 카드 3종 모두가 제공된다.

한편, 일본에서 적용되는 해외여행자 맞춤 홈은 랜덤 배포되어 일부 사용자들에 한해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중국 전용 해외여행자 맞춤 홈이 출시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해외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앱 홈 화면이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FPSB제공.

한국FPSB, 메타버스 홍보관 오픈

한국FPSB가 국제재무설계사(CFP)와 재무설계사(AFPK) 자격을 소개하는 메타버스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FPSB 메타버스는 젭(ZEP)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메인로비 홍보관 △컨퍼런스홀 △재무상담실 △자격시험소개관 △콘텐츠공모전 전시공간 △법인회원사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로비 홍보관에는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유튜브 콘텐츠 '재화담'과 금융권 취업준비생을 소재로 제작한 숏드라마 '탄탄대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 등에서 재무상담을 맡았던 CFP 및 AFPK자격자를 상담사로 메타버스 내 재무상담실에서 비대면 무료 재무설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FPSB 메타버스는 젭(ZEP) 플랫폼의 메인화면 상단에 있는 한국FPSB 메타버스 초대 배너와 한국FPSB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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