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무료 실시 外 윙크스톤파트너스·핀다 [쿡경제]

한국FPSB,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무료 실시 外 윙크스톤파트너스·핀다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22 11:38:57
한국FPSB 제공.

한국FPSB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재무상담을 받을 청년을 모집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핀다가 22일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FPSB,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 무료 실시

한국FPSB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소비자 맞춤형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재무상담을 받을 청년을 모집한다.

2030 청년의 맞춤형 재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는 경기도 및 6대 광역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재무상담 분야는 소득지출관리, 투자상담, 금융상품분석, 재무진단, 신용부채관리, 장기재무목표 등 재무관련 전반적인 주제를 모두 다루며, 대면과 비대면을 선택해서 총 2회까지만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FPSB는 2022년부터 서울 영테크 사업의 전문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피상담자의 98%가 만족하는 등 재무상담의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서울 외의 지방에서도 재무상담 수요가 많았는데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으로 지방에서도 올바른 금융태도 형성과 장기적 재무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재무상담을 서울과 같이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FPSB는 지난해 12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서울 영테크 때와 같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국제재무설계사인 CFP와 재무설계사인 AFPK자격자를 전문 재무상담사로 모집했다.

300여명의 CFP 및 AFPK자격자가 재무상담사로 신청했고 한국FPSB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45명(CFP 25명과 AFPK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상담사는 실무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상담 신청자가 매칭되면 본격적인 재무상담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첫 번째 시험인 제 87회 AFPK자격시험이 3월16일 시행 예정이다. 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박준덕 소소뱅크 설립준비워왼회 회장 (왼쪽)과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   윙크스톤파트너스 제공.

윙크스톤파트너스, 중소상공인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와 업무협약 체결

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인터넷전문은행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 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윙크스톤파트너스의 권오형 대표,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의 박준덕 회장, 서대엽 부회장(에프지아크스 대표이사), 이주열 이사(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외에도 이사회가 참석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BaaS(Banking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박준덕 회장은 “소소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이 거의 없는 시중은행과의 차별점으로 소상공인 사업 환경이 반영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 예상했던 인터넷 전문은행들이 시중은행과 큰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때, 소소뱅크는 개개인 사업자가 주 고객이라는 점, 소액주주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있다는 점 등을 뚜렷한 혁신 포인트로 가지고 있다.”라고 소소뱅크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소소뱅크와의 협약은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이 모두 공정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나눈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윙크스톤파트너스가 갖춘 중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인프라 및 전문성과 전국에 85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소소뱅크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이 더해진다면 국내 경제의 주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다 제공.

핀다 “견적만 받아도 프리미엄 차량 관리 혜택 제공”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22일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 2.0’ 개편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차량 견적을 받아본 사용자 중 100명을 선정해 프리미엄 차량관리 중개 플랫폼 ‘픽업플러스’의 프리미엄 세차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용자는 차량 픽업부터 프리미엄 손세차, 차량 배달까지 픽업플러스에서 제공하는 13만원 상당의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는 핀다 앱 내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에서 원하는 차량을 골라 6개 금융사의 심사 결과 확인 후 상품 지급에 필요한 약관 항목에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핀다는 지난 15일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 서비스 개편 일주일 만에 상담신청 건수가 이전 대비 3배 증가했다. 

업계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차량의 리스·렌트 비용을 사전 견적 그대로 변함없이 차량 출고까지 보장해주고, 비대면으로 심사 견적과 실제 견적이 달라지면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견적 보장제’를 도입했다.

다수의 금융사 심사도 지원해 편리성을 높이고, 가격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UX)도 보완했다.

사용자는 비대면으로 상담 절차와 서류 없이 6개 제휴 금융사의 견적을 1분 만에 비교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는 견적 건수도 2만5000여개다. ‘견적 스캐너’ 기능은 타사보다 저렴한 인수 비용과 월 납입금 확인, 금융사마다 다른 견적 할부·리스·렌트 등 사용자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 비교와 차종 추천까지 확인 가능하다.

정상연 핀다 금융상품 프로덕트 그룹 리드(이사)는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픽업플러스와 함께 차량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핀다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애용해주시는 사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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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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