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외면하는 소상공인들 "문턱 높고, 만기도 불안"
조계원 기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이 기업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소상공인은 물론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소상공인까지 기업은행으로 몰리는 상황이다. 소상공인들은 시중은행의 높은 문턱을 토로하면서, 1년 후 만기연장을 기대하며 기업은행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기업은행은 7일 기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이 2만2513건, 총 8015억원 실행됐다고 9일 밝혔다. 1일부터 6일까지 4영업일 동안 접수건만 보면 5만7556건, 1조4927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총 5504건에 불과한 신한, 국민, 우리, 하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