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7세 딸 ‘암매장’ 친모(親母), 어떻게 밝혀졌나
‘장기결석’ 여동생 찾다가 ‘미취학’ 언니 실종까지 확인돼 보고도 믿기 힘들다. 경기도 부천서 일어난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유기, 중학생 딸 미라 시신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경남 고성에서 7세 딸을 친모(親母)가 때려 숨지게 한 후 ‘암매장’하는 경악스런 일이 발생했다. 고성경찰서는 2011년 10월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아파트에서 딸 E양(당시 7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사망하자 자체를 경기도 야산에 유기한 A씨(42)와 A씨와 함께 시신유기에 가담한 A씨의 지인 B씨(45·여)와 C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