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안지만·윤성환보다 먼저 檢 소환…무슨 의미?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일본 한신 타이거즈·사진 가운데)이 친정팀 선배 임창용(39·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다. 동남아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가 오승환도 조만간 불러들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임창용을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오승환의 소환 결정은 원정도박 혐의와 관련해 훨씬 많이 거론된 안지만(32), 윤성환(24)보다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