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안전관리 엉망… 대형 인명사고 우려”
매년 낚시어선 사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상당수의 낚시어선들이 안정규정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이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영업 중인 낚시어선 2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낚시어선이란 어민들이 부업으로 낚시 승객을 태워 낚시터로 안내하거나 해상에서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총 톤수 10톤 미만, 승선정원 22명 이하의 소형 선박을 말한다. 2013년 4390척이었던 신고 낚시어선 수는 지난해 4487척으로 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