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건물 거래 ‘역대 최대’…서울‧수도권 집중
안세진 기자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에서 거래가 가장 많았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의 건축물(단독·다세대·아파트·상업용 오피스텔 포함) 거래는 2만104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18.5%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원이 2006년 1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는 2014년 1만건을 넘긴 뒤 ▲2015년 1만40570건 ▲2016년 1만5879건 ▲2017년 1만8497건...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