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더 볼까 말까
새빨간 옷에 하회탈을 쓴 사람들이 총을 들고 서 있다. 같은 옷에 가면까지 써서 누가 범인이고 누가 인질인지 구별되지 않아 경찰들은 난감하다.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아홉 명의 범인들은 누구도 다치지 않는 걸 목표로 4조원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24일 오후 4시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2026년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가상의 공동경제구역 조폐국에서 벌어진 인질 강도극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다. 시즌5까지 제작된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했다. 대... [이준범 · 이은호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