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슬레이트처리사업 본격 추진
안동시는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건축자재로 노후화로 인한 비산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처리가 시급하다. 시는 올해 약 160가구 총 5억3700만원의 예산(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투입해 주거용 건물에 한해 우선 지원해 서민층 건강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자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총 1억1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지붕개량 사업도 병행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