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보증 형평성 논란…스마트팜 농부 울린 우리은행·금감원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우리은행에 방문했지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개인연대보증을 강요하고 고객들에게 피해를 떠넘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서 시설물에 대한 담보를 설정하라고 했지만 우리은행은 이를 견질담보(정식담보로 인정하지 않는 담보)로 설정하고 연대보증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이에 대한 중재를 금융감독원에 요청했지만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의 주장만 받아들이고 피해자들을 외면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8일 피해자의 배우자인 제보자 A씨에 따르면 2021년 3...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