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 건설사 대위변제율 ‘껑충’…전년比 1.9%↑ [2023국감]
신용보증기금의 중소 건설사 대위변제율이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별도의 모니터링을 통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건설업 중소기업 보증현황에 따르면 신보가 건설업 중소기업의 빚을 대신 갚은 비율인 대위변제율은 올해 3분기 2.9%로 집계됐다. 대위변제율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들어 1분기 2.8%, 2분기 3.0%로 높아지고 있다. 부실률도 지난해 말 2.4%였으나, 올해 3분기에는 3.9%로 상승했다. 9개월 만에 부실률이 1.5%p 높아진 것이다. 회수금액과 회수...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