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경남은행장, 횡령사고에 고개 숙여…“고객 피해 없도록 할 것”
BNK경남은행에서 간부급 직원이 15년간 562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난 가운데 3일 예경탁 은행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BNN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은 3일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님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할 것”이며 “횡령 자금을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롭...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