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주식 투자?, 나는 한전채 투자’ 전기요금 인상 영향은
서학 개미에 이어 최근 채권 개미가 늘어나고 있다. ‘주식 보다 채권투자’ 등의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주식이나 예금보다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채권투자 열풍을 이끌어 온 것은 한국전력 채권이다. 다만 최근 전기요금 인상이 계속되면서 한전채 투자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의 4월 한 달 채권 순매수는 4조2479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작성 이후 월별로는 사상 최고치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 3조3000억원 수준이다. 연초부터 이달 9일까지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