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부지 개발 사업 중단 위기, 불안한 PF시장 뇌관 우려
금융당국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서울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 사업이 변수로 등장했다. 4조원 규모의 CJ공장 부지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시장 불안을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서다. 해당 사업의 PF 브릿지론만 1조3550억원에 달해 사업이 좌초될 경우 당국의 시장 안정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투자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 사업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지난달 24일 강서구청을 상대로 ‘건축협정 인가 취소 처분의 취소’를 구...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