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저소득·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정된 재원으로 다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보다 개개인이 처한 현실에 맞춘 정책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만 원의 행복보험’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남동우체국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