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기자의 호시탐탐] 사람 죽었는데 소송? 가해자 없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박근혜정부는 ‘뒷전’
"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태 기억하시죠? 2011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임신부 다섯 명이 연쇄적으로 사망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죠. 지금까지 확인된 직접 피해자만 530명이고요. 이 중 143명이 사망한 상태입니다. 원인은 사망자들의 공통된 사인은 급성 폐질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감기 기운이 있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급작스레 병세가 악화돼 한 달 안에 사망에 이른 것인데요. 특히 임신부와 영유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죠. 강주형 아나운서▷ 폐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