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이어지는 ‘다우닝가 합의’…한영, 해사분야 협력 확대
한국과 영국이 해사 부분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제33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런던 본부에서 27일(현지시각) 영국 교통부와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 체결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다우닝가 합의’를 발표한지 5일여 만이다. 해사분야 협력 확대는 이행계획의 후속 조치로서, 양국이 해사 분야에서 맺은 최초의 문서화된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양...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