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21차례 흔들… 재점화되는 한반도 지진 위기론(종합)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에 이어 올해 포항에서 또 강진이 발생했다. 더이상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15일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역대 2위 규모인 5.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진 2차례, 본진 1차례, 여진 18차례 등으로 총 21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2.1∼5.4 수준의 지진이 불규칙하게 경북 일대를 뒤흔들며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진원지는 흥해읍으로 가는 7번 국도 인근 논으로 조사됐다. 해당 진앙은 포항시청에서 약 9km 떨어진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