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매체 “일본 지진에 이어 한국에선 인종차별 논란”
“일본에선 지진으로 평가전을 못 한 칠레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겪고 있다. 경기를 하기도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칠레 성인 축구대표팀의 혹독한 아시아 원정에 대해 현지 매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한국과 칠레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사건이 일어난 건 9일이다. 이날 수원역 인근에서 발데스는 한국팬의 사진 요청에 응하는 과정에서 양 손 검지를 눈 끝에 갖다 대는 제스처를 취했다.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행동이다.칠레 매체인 ‘메트로 칠레’는 “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