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오프 끝 극적 승리’ 김우진·임시현, 혼성전 8강행
한국 양궁이 단체전 석권을 위한 첫 발을 극적으로 내디뎠다. 김우진·임시현으로 구성된 양궁 혼성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오후 5시27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대만과 16강전에서 승점 4-4로 비긴 뒤 슛오프 끝에 승리했다. 양궁 대표팀은 이미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혼성전마저 이긴다면,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단체전을 휩쓸게 된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에게 혼성전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