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분 2000명’ 어떤 대학에?…배정위원회 본격 가동
정부가 오늘부터 배정위원회를 출범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에 속도를 낸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는 오늘(15일)부터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배정위원회가 각 대학의 제출사항과 교육 여건을 점검해 대학별 정원 규모를 정하면, 각 대학이 입시요강에 이를 반영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승인...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