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 거슬러 ‘찬성표’ 던진 최연숙… 눈물지은 간호협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연숙 의원입니다. 간호법에 대해 찬성해주시길 바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 섰다. 이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간호법안(대안) ‘찬성’ 토론을 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이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했음에도 최 의원은 준비해온 발언을 꿋꿋이 읽어나갔다. “법은 시대를 반영해야 합니다. 간호법은 초고령사회에 노인과 장애인 등 국민의 존엄한 생명을 돌보기 위한 약자를 위한 법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