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임성근 ‘명예전역’ 신청…내주 심의 예정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병대사령부에 명예전역을 신청했다. 31일 해군과 해병대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3일 해병대사령부에 명예전역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6일 이미 해병대 사령관 결재와 해군본부 보고가 이뤄졌다. 군인사법상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은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면 명예전역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명예전역 수당은 전역 당시 월급의 절반을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 곱해 받는다.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