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율 대구 23.56% 최저…코로나19 영향?
최재용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컸던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11일 사전투표에 총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174만2677명이 참여,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대구는 선거인 207만1120명 중 48만8048명이 참여해 23.56%에 그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경북은 28.70%(65만5257명)로 6번째로 높았다. 경북 선거인수는 228만2938이다.대구 달성군(19.56%)은 선거인수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