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석유화학 추가 업무개시명령 임박…‘정유’는 제외
정부가 8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철강·석유화학 분야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이후 9일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상황을 점검해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8일 임시 국무회의에 (업무개시명령을)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2주째 이어지는 가...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