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특수 노린다…유통가, 스포츠 마케팅 경쟁
지구촌 최대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포츠 의류, 가전,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내세워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더 스포츠 2024’ 행사를 연다. 인기 스포츠 브랜드 의류는 물론 야외활동에 필요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제품 등 60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932년부터 92년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