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도핑 걸려 10경기 출장정지
두산 베어스 마무리 이용찬(25)이 도핑 규정 위반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야구규약 KBO 도핑금지 규정에 따라 두산 투수 이용찬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용찬은 지난 5월에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사용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글루코코티코스테로이드(Glucocorticosteroids)인 베타메타손(Betametasone)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 이용찬이 KBO 반도핑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력 향상 의도가 아닌 피부과 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 처방에 따라 해당 약물을 투여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