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때린 한동훈 “적국→외국 간첩법 개정, 누가 막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간첩죄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간첩법 개정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간첩법 개정에 제동을 건 이들로는 민주당을 지목했다. 한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을 누가, 왜 막았습니까”라며 21대 국회에서 무산된 간첩법 개정 문제를 거론했다.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는 정보사 대북 요원들의 신분 등 개인정보를 비롯한 기밀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 이를 노트북을 통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