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배로 다니세요”…사천시, 도선 ‘새마도호’ 취항
경남 사천시 마도와 저도 주민들의 육지 왕래를 위한 새 도선이 취항했다. 사천시는 21일 새롭게 건조한 도선 ‘새마도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했던 도선은 선령이 17년이 넘은 노후선박으로 잦은 고장 등 사고위험이 높았을 뿐 아니라 기상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한계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천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6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마도호’를 건조했다. ‘새마도호’는 FRP 기선으로 17톤, 선체 길이 16.1m, 선폭 4.2m이며 선원을 포함해 32명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