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작년보다 2개월 빨라
경남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개체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개소를 도내 대표지점으로 선정, 모기 유인등을 설치한 뒤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형태학적 특징에 따라 작은빨간집모기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모기가 처음 발견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4월 3일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