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중고차 시세 영향없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세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폭스바겐 매물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기준 폭스바겐 골프 7세대, 뉴 제타, 더 비틀, 뉴 티구안, 더 뉴 파사트의 2014년식 시세는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불거지기 전과 대비해 평균 1.9% 하락했다. 2013년식은 평균 1.5% 하락했다. 이는 BMW의 시세가 같은 기간 2014년식 0.5%, 2013년식 1.1%, 벤츠 2014년식 1.0%, 2013년식 0.5% 시세가 하락한 것과 대비했을 때 조... []